신호위반 걸리자 초등학교 앞 난폭운전
2018.04.25 17:03
수정 : 2018.04.25 17:03기사원문
김씨는 전날 오전 8시 40분께 승용차 운전중 신호위반을 했다가 남부초등학교 등굣길 교통안전 근무를 하고 있던 경찰에 적발되자 달아나는 과정에서 여러 차례 교통법규를 위반한 혐의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학교 앞부터 신림역까지 약 3km 구간을 질주하면서 경찰을 따돌리기 위해 중앙선을 3차례 넘고 신호를 위반하면서 역주행까지 했다.
경찰 관계자는 "신학기가 시작된 만큼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초등학교 앞과 어린이 보호구역에서는 규정속도 30km/h를 지켜야 한다"고 당부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