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베트남 하노이 노선, 전세기 7일 첫 취항

      2018.06.06 09:12   수정 : 2018.06.06 09:12기사원문
【양양=서정욱 기자】양양~베트남 하노이 노선, 전세기가 7일 첫 취항한다.

6일 강원도에 따르면 이번 운항은 양양국제공항에서 동남아 무비자 기간 연장 후 첫 취항하는 노선으로 오는 12월 28일까지 56회 운항될 예정이다.

항공사는 비엣젯항공의 175석 A320 기종이며, 이 노선을 운항하는 전세기 사업자는 ㈜세종인터내셔널(대표 이원식)이다.



운항시간은 하노이에서 오전 1시 35분에 출발해 오전 8시 5분 양양공항에 도착한다.

또, 양양공항에서는 오전 9시 5분에 출발해 베트남 하노이에 오전 12시 15분에 도착한다.


강원도 관계자는 “양양공항 이용객은 약 1만6660명이 예상되고, 이들 베트남 관광객은 춘천 스카이워크, 남이섬, 설악산, 신흥사, 권금성, 강릉 커피거리 등 도내 문화관광자원과 동계 올림픽 관광코스인 강릉 아이스 아레나, 스피드 스케이트장을 여행하게 된다.
”고 말했다.


한편, 강원도는 7일 오전 8시10분 양양국제공항에 첫 도착하는 베트남비엣젯항공 기장과 부기장, 승무원 등 7명에게 꽃다발 전달과 함께 베트남 관광객들에게 강원도 특산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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