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왕이 "정상회담서 추가 관세 부과 중단 합의"

      2018.12.02 14:09   수정 : 2018.12.02 14:09기사원문
【베이징=조창원 특파원】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린 회담에서 추가 관세 부과를 중단하기로 했다고 왕이 중국 외교 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밝혔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왕이 국무위원은 이날 미중 정상회담을 가진 뒤 브리핑에서 "시 주석과 트럼프 대통령은 '중요한' 합의에 도달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두 지도자는 새로운 관세 부과를 중단하기로 합의했다"고 말했다.



왕이 국무위원은 또 미중 양국이 자국 시장을 상대방에 추가 개방하기로 했다면서 "중요한 합의 덕분에 양국 간의 경제적 갈등이 더 악화하는 일을 막게 됐다.
또한 '윈윈' 협력을 위한 새로운 공간도 열렸다"고 말했다.

jjack3@fnnews.com 조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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