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트렉스-웰투시, 전진중공업 2563억에 인수 마무리
2018.12.13 14:08
수정 : 2018.12.13 14:08기사원문
13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모트렉스-웰투시인베스트먼트 컨소시엄은 전진중공업 지분 인수를 위한 특수목적회사(SPC) ‘모트렉스웰투시인베스트먼트 제 2호 주식회사’에 자금 납입을 완료하고, 이날 'KTB 2007 PEF'와 기타주주에 매매대금을 치렀다.
지난 10월 KTB 2007 PEF와 주식양수도계약(SPA)를 체결한 후 약 2개월 만이다. 전진CSM을 622억원에 매각하는 만큼 컨소시엄의 총 인수대금 규모는 1941억원이다. 이 가운데 절반 가량인 978억원은 우리은행, 미래에셋대우 등 인수금융으로 조달한다. 나머지 964억원을 모트렉스와 웰투시인베스트먼트가 50%씩 부담한다. 컨소시엄은 향후 재무적 시너지를 고려해 복층의 SPC를 설립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