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복지포인트, GS25에서 사용한다
2019.03.20 09:03
수정 : 2019.03.20 09:03기사원문
220만명의 공무원 및 대기업 임직원이 편의점에서도 복지포인트를 쓸 수 있게 된다.
GS25는 공무원연금공단과 웰페어클럽 서비스 제휴를 맺고 업계 최초로 복지포인트를 GS25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됐다고 20일 밝혔다.
웰페어클럽 서비스는 공무원연금공단에서 공무원, 교사·교직원 등에게 지급한 복지 포인트를 운영하는 멤버십 서비스다.
웰페어클럽의 회원 수는 220여만명으로 포인트의 규모는 연간 약 1조5000억원 수준이다. 복지 포인트는 매년 초에 충전된 후 연말에 소멸되며 현재 약 120곳의 제휴처에서 서비스 진행 중인데 편의점과 제휴하는 것은 GS25가 최초다.
웰페어클럽 서비스가 탑재된 신용카드를 가진 고객은 자신이 보유한 복지 포인트를 GS25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으며 복지 포인트로 상품을 구매할 경우 2% 상시 할인 서비스를 청구 할인 형태로 제공받을 수 있다. 다만 담배, 로또 복권의 구매나 택배 등의 서비스 상품은 이용은 할 수 없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