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유시민, 유튜브 공동방송 추진.. '알릴레오' 측이 제안

      2019.04.20 15:11   수정 : 2019.04.20 15:11기사원문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와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조만간 유튜브에서 맞대결을 펼칠 전망이다.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는 유튜브에서 'TV홍카콜라'를 노무현재단 유시민 이사장은 '유시민의 알릴레오'를 각각 진행하고 있다.

20일 홍 전 대표측에 따르면 최근 알릴레오 측에서 먼저 TV홍카콜라에 공동방송을 제안했다.

이에 홍 전 대표도 긍정적인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체적인 방송 내용과 날짜 등의 준비는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0주기인 다음달 23일 이후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전해졌다.


방송진행 방식은 '배틀' 형식이 아닌 '상호 출연'이 될 것으로 보인다.


홍 전 대표와 유 이사장은 각각 보수와 진보 성향이 뚜렷할 뿐 아니라 만만치 않은 입심까지 자랑하고 있어 양측의 공동방송에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정치권 안팎에서도 여야 거대 양당에 상당한 영향력을 미치는 두 인물이 난상토론을 벌일 경우 만만치 않은 파급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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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news@fnnews.com 디지털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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