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슈퍼콘서트 현장 5G로 생중계
2019.10.04 09:57
수정 : 2019.10.04 09:5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KT는 오는 6일 인천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SBS UHD 인기가요 슈퍼콘서트'를 5G 네트워크를 통해 유튜브에 생중계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 슈퍼콘서트는 'K-POP(케이팝)x5G'를 주제로 개최되며, 트와이스·청하 등 케이팝 스타가 출연한다.
KT는 슈퍼콘서트 현장에 특화된 5G 망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SBS의 유튜브 채널 'K-POP PLAY'에 콘서트를 생중계한다.
또한 KT는 콘서트 현장에 'KT 5G 체험존'을 설치한다. 5G 체험존에서는 △3D 아바타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나를(narle)' △내가 있는 곳을 360도로 실감나게 보여주는 '리얼360' △초고화질 개인형 실감미디어 서비스 '슈퍼VR' △초고음질 스트리밍 '리얼지니팩'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다.
KT 5G사업본부장 박현진 상무는 "KT는 지난 3월, 세계 최초로 5G 네트워크 기반의 UHD 생방송 서비스를 선보였다"며 "대한민국의 강점인 문화콘텐츠와 KT의 5G 기술을 결합해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실감나게 미디어를 즐길 수 있는 세상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