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 오는 23일 인천~중국 옌타이 직항 신규취항
2019.12.06 10:45
수정 : 2019.12.06 10:4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이스타항공이 오는 23일부터 인천~옌타이(연태)에 신규취항하며 중국노선을 확대한다.
이스타항공의 인천~옌타이 노선은 12월 23일부터 주 4회(월, 화, 목, 토) 운항하며, 출국편(ZE817)은 오후 2시 35분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현지시간 기준 옌타이국제공항에 오후 2시 55분 도착한다. 돌아오는 편(ZE818)은 오후 3시 55분 옌타이국제공항을 출발해 오후 7시 5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다.
중국 옌타이는 산둥성 동쪽에 위치한 해양 도시로 중국 여유국에서 지정한 5A급 최상위 관광지인 '봉래 팔선과해 풍경구'와 유명 건축물을 축소 재현한 유럽풍의 해양공원 '피셔맨즈워프' 등 유명 관광지와 프랑스와 위도가 같아 질 좋은 와인을 맛볼 수 있어 관광객을 사로잡고 있다.
이스타항공은 이번 인천-옌타이 노선 스케줄을 오늘(6일) 오후 2시부터 판매 오픈하며, 신규취항을 기념해 12월 9일 오전 10시부터 특가 운임을 오픈한다. 특가 이벤트는 22일까지 진행되며 탑승기간 12월 23일부터 2020년 2월 28일까지 출발할 수 있는 항공편을 대상으로 편도총액운임 최저가 4만4900원부터 예매가능하다.
fact0514@fnnews.com 김용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