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오늘 '신종 코로나' 전문가 간담회..."현장 의견 청취"

      2020.02.02 11:41   수정 : 2020.02.02 12:3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2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대응 등을 논의하기 위해 관련 분야 전문가 초청 간담회를 갖는다.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3시 전문가 10여 명을 초청해 차담회 성격의 긴급 간담회를 주재한다. 청와대에서는 김상조 정책실장, 김연명 사회수석 비서관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신종 코로나 관련 현장의 의견을 상세히 청취하고 향후 전개될 국면 예측 및 대비 방안 등을 논의할 것으로 관측된다.

청와대 관계자는 "전현직 관련 분야 전문가들로 부터 현장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라면서 "향후 대응책 마련 등에 참고하기 위한 것"이라고 간담회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으로 국내 신종 코로나 확진자는 총 15명에 이른다.


fnkhy@fnnews.com 김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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