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동원훈련·예비군 훈련 연기..."신종 코로나 방지 차원"
2020.02.02 14:11
수정 : 2020.02.02 14:11기사원문
2일 국방부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 차단을 위해 각급 부대의 신병 입소식과 수료식은 가족동반 없이 부대내 자체행사로 진행하도록 전군에 지침을 하달했다.
동원훈련·예비군훈련 연기결정에 따라 이미 훈련소집 통지서가 발송된 동원훈련 대상자에게는 훈련 연기를 별도로 안내하고, 추후 변경되는 훈련소집일에 맞춰 다시 통지할 예정이다.
아울러 중국 뿐만 아니라 홍콩, 마카오를 방문한 장병 현황을 파악해 자가 또는 부대에 격리해 관리하고 있다. 더불어 가족 중에 해당 국가들을 방문했던 장병이 있더라도 격리토록 추가로 확인하고 있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