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열 한은 총재, '신종 코로나' 긴급 회의 열고 대응방안 논의
2020.02.02 17:21
수정 : 2020.02.03 11:19기사원문
(서울=뉴스1) 장도민 기자 =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2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과 관련해 긴급 회의를 열었다.
이 총재는 이날 오후 3시30분부터 집행 간부 및 관련 부서장들과 함께 국제금융시장 움직임 및 전망, 국내 경제에 미칠 영향, 국내 금융·외환시장 불안 가능성에 대한 대응 방안 등을 논의했다.
한은은 앞서 지난달 28일 윤면식 부총재(반장)와 각 부총재보, 주요 국실장으로 구성된 대책반을 구성했다.
또 대책반은 신종 코로나 확산에 따른 운영 리스크 증대에 대응하기 위해 전개 상황별 시나리오에 따른 업무지속계획 수립 등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