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코로나19 대응장비 보강···이동형 X레이·대인 소독기
2020.03.16 11:08
수정 : 2020.03.16 11:08기사원문
보건복지부는 적극적인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지자체가 선별진료소에 이동형 X레이를 긴급 설치할 경우 일시적 사용을 우선 허용했다.
양평군은 선별진료소에 이동형 X레이 장비 설치를 완료, 지역사회 의심환자의 조기진단 및 신속치료에 힘을 싣고 있다.
군보건소는 지난달 26일부터 일반진료 업무를 중단하고 코로나19 대응에 행정력을 집중해 컨테이너 및 승차진료형 선별진료소를 매일 운영 중이다. 보건소 방문객과 의료진 보호를 위해 대인소독기 2대를 설치하고, 열화상카메라를 확충하는 등 코로나19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원은숙 보건소장은 “신속한 장비 확충으로 코로나19가 확산되지 않도록 예방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 등 군민의 협조에 감사하며 손씻기 등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하고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있을 경우 보건소로 즉시 문의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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