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거스타 내셔널GC, 임시 휴장 돌입..코로나19 확산 때문
2020.03.17 11:19
수정 : 2020.03.17 11:19기사원문
골프 전문매체 골프다이제스트는 17일(한국시간) 프레드 리들리 오거스타 내셔널GC 회장이 회원들에게 보낸 편지를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안전 조치로 휴장을 통보했다고 보도했다. 마스터스를 주최하는 오거스타 내셔널GC는 오는 4월 9일 개막 예정이었던 대회를 전격 연기했다.
리들리 회장은 회원들에게 보낸 편지에서 "이 순간부터 특별한 진전이 있을 때까지 휴장에 들어간다"며 "필수적인 업무는 재택근무나 원격근무를 통해 계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golf@fnnews.com 정대균 골프전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