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 상용화 위해 영국과 공동 R&D
2020.03.17 11:52
수정 : 2020.03.17 11:52기사원문
GIST 신소재공학부 이광희 교수 연구팀과 영국 ICL 화학과 제임스 듀란트 교수가 센터장으로 역임하고 있는 플라스틱 전자 센터(CPE) 연구팀이 힘을 합친다.
한편,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는 20% 이상의 높은 광변환효율을 보임으로써, 건물 벽면에 설치하는 형태인 건물 일체형 태양전지(BIPV) 및 미래 전자소자 보조전원과 같은 차세대 태양전지로 각광 받고 있다.
또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는 기존 무기물 기반의 태양전지와 달리 용액공정 및 롤투롤 공정을 통해서 낮은 공정 비용으로 대량 생산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지닌다. 반면, 현재 연구되는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의 크기는 1㎠ 미만의 연구실 단위 소자 연구에 집중돼 있어 실제 사용할 수 있는 형태인 대면적 모듈에 대한 연구는 미비한 상황이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