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벤처 예비창업자에 최대 1억 지원"...SVI, 모집공고
2020.03.17 12:54
수정 : 2020.03.17 12:54기사원문
서울벤처인큐베이터(SVI)는 17일부터 예비창업패키지 소셜벤처분야 사업에 참여할 예비창업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예비창업패키지(소셜벤처)는 예비창업자를 상대로 사업화자금(최대 1억원), 창업교육, 멘토링 등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모집대상은 ▲공고일 기준 창업 경험이 없거나 ▲신청자 명의의 사업체를 보유하고 있지 않은 예비창업자다. 폐업한 뒤 다시 창업하는 경우 이종 업종이나 서비스를 선택하면 사업에 지원할 수 있다.
SVI는 예비창업자 100여명을 선발해 사업화 자금과 함께 소셜벤처 액셀러레이팅 과정을 제공한다. 액셀러레이팅 과정은 사업초기 단계별 맞춤형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사업 참가를 희망하는 예비창업자는 내달 20일 오후 6시까지 K-스타트업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벤처기업협회를 주관기관으로 선택해 창업아이템을 사업계획서로 작성해 제출해야 한다.
협회 관계자는 “소셜벤처 생태계 내 임팩트 투자자, 액셀러레이터 등 다양한 주체들과의 네트워크 확대를 통해 지속가능한 사업 모델로 발전해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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