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정 대전시장, 코로나19 감염병전담병원 점검
2020.03.17 15:35
수정 : 2020.03.17 15:35기사원문
동구 하소동에 있는 대전시립 제2노인전문병원은 경증환자를 위한 시설로 지난 달 21일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지정됐다.
허태정 시장은 "의료진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철저한 준비를 해 달라"며 "환자가 입소하면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중앙사고수습본부 파견 군의관 후보생과 공중보건의, 충남대병원 파견간호사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들으며 격려했다.
이어 허 시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한 보건용 마스크 공급 부족 해소를 위해 여성가족원 4곳이 공동 추진하는 면 마스크 제작현장인 남부여성가족원을 방문해 재봉관련 강좌 강사 및 수료생 등 자원봉사 재능기부 지원자들을 격려했다.
여성가족원은 코로나19에 대한 마스크 수급조절 대책 일환으로 면 마스크 3만 개를 제작해 대민 현업 부서, 공공기관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마스크 공급량이 충분하지 않은 점을 고려해 공직자 면 마스크 착용 캠페인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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