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가 생필품·간편식 매출 ‘껑충’
2020.03.17 18:09
수정 : 2020.03.17 18:09기사원문
위메프는 지난 2월 매출을 분석한 결과, 1인당 1회 결제 비용이 작년 동기 대비 19% 상승했다고 17일 밝혔다. 카테고리별로는 생활·주방(59%), 식품·건강(34%), 유아동·출산(26%) 순으로 신장률이 높았다.
편의점의 가정간편식(HMR) 판매율도 빠르게 늘고 있다. GS25에 따르면 1월부터 지난 10일까지 HMR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39.4%가 증가했다.
HMR 매출은 최근 몇년간 해마다 큰 폭으로 성장하고 있는데, 2018년과 2019년에는 전년대비 각각 67.2%, 60.3% 신장했다.
특히 올해는 즉석국 매출이 눈에 띄게 늘었다. 같은 기간 즉석국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41.5%, 2018년과 2019년 각각 전년대비 73.7%, 68.1% 늘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