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욱 농림차관 "코로나19로 악화된 수출 여건 조기 회복 지원"
2020.03.17 18:10
수정 : 2020.03.17 18:10기사원문
이 차관은 업체를 비롯해 전라북도청,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등 관련 기관들과의 간담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한 농식품 분야 수출 지원 대책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유자차 수출 활성화를 위한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 차관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악화된 수출 여건이 조기에 회복될 수 있도록 현장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지원 정책들을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유자차의 경우 시장 다변화, 카페용 등 식자재(B2B) 시장에 기반한 신제품 개발 등 수요 저변을 넓혀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현재 정부가 농식품 수출을 긴급 지원하기 위해 확보한 예산액은 266억7000만원이다. 이 예산에는 원료 수매 자금(200억원), 물류비 지원액(33억9000만원), 온·오프라인 긴급 판촉 지원액(32억8000만원) 등이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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