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2% 안팎 상승 마감...ECB·BOE 부양책 효과
2020.03.20 02:33
수정 : 2020.03.20 02:33기사원문
이날 영국 FTSE 100지수는 전날보다 71.03포인트(1.40%) 오른 5151.61에 거래를 마쳤다. 프랑스 CAC 40지수는 100.66포인트(2.68%) 뛴 3855.50에 장을 닫았다. 독일 DAX지수는 168.72포인트(2.00%) 상승한 8610.43을 기록했다.
유럽중앙은행(ECB)은 앞서 코로나19의 경제적 여파에 대응하기 위해 7500억 유로(약 1030조 8375억 원) 규모의 채권을 추가 매입하겠다고 발표했다.
영국 중앙은행인 영란은행(BOE)은 이날 특별 통화정책회의를 열어 기준금리를 0.25%에서 0.1%로 0.15%포인트 추가 인하했다. 은행은 이미 지난주 0.75%이던 기준 금리를 0.25%로 0.5%포인트 낮춘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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