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 외국인근로자 마스크 지원

      2020.03.20 11:17   수정 : 2020.03.20 11:1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미추홀구는 건강보험에 가입되지 않은 외국인근로자들을 위해 면마스크 500개를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에 지원했다고 20일 밝혔다.

전달되는 면마스크는 미추홀구가족센터, 여성사회교육장, 달빛공방, 다영사, 문학동 행정복지센터, 코디잡평생교육원, 한국세탁업중앙회, 한국한복협회 등이 제작한 면마스크 7000여장 중 일부다.


미추홀구 관계자는 “방역취약계층까지 돌아봄으로써 지역사회 감염병 확산을 예방하고, 인권의 사각지대에 놓인 미등록이주노동자들의 인권까지 보장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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