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사무총장에 김영춘 내정…의장 비서실장 복기왕(종합)
2020.06.05 14:49
수정 : 2020.06.05 14:49기사원문
김 전 의원은 지난 21대 총선 때 자신의 지역구인 부산 진구갑에 출마했으나 미래통합당 서병수 의원에게 패했다.
문재인 정부 초대 해양수산부 장관을 지낸 그는 총선 패배 이후에도 당권 주자 중 한 명으로 꼽혀왔다.
박 의장은 이날 의장 비서실장에 복기왕 전 청와대 정무비서관을 임명했다. 그는 17대 국회의원, 민선 5·6기 충남 아산시장을 지냈다. 21대 총선 충남 아산시갑에 출마했으나 석패했다.
공보수석으로 이름이 바뀐 대변인 자리에는 한민수 전 국회대변인이 유임됐다. 정무수석에는 박 의장이 부의장을 지낼 당시 비서실장이었던 최종길 보좌관이, 정책수석에는 박 의장을 보좌해온 이용수 보좌관이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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