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경제국장 열병합발전소 건립간담회 진행
2020.08.11 22:39
수정 : 2020.08.11 22:39기사원문
[김포=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조성춘 김포시 경제국장이 10일 학운2산업단지에 추진 중인 LNG열병합발전소와 관련해 ㈜한국서부발전 김포건설본부와 업무협의 간담회를 가졌다.
이에 앞서 김포시는 김포열병합발전소와 관련해 산업통산자원부로부터 허가증 변경을 허가받아 김포열병합발전소에서 생산된 열이 김포에 공급할 수 있도록 했다.
열과 전기를 동시에 생산해 에너지효율을 높여가는 동시에 김포와 인천지역 50만세대, 8만세대에 전기와 열을 공급할 계획이다.
이충순 본부장(서부발전 김포건설본부)은 간담회에서 “각 지역 대책위와 긴밀하게 소통하면서 취약계층 폭염 대비 지원사업, 장학금 지원사업 등 지역공헌사업을 전개하고 있다”며 “발전소가 건설되면 지역 내 양호한 우수제품과 중장비가 활용될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조성춘 경제국장은 이에 대해 “환경과 미래를 생각하는 친환경 열병합발전소 건립으로 에너지 자립뿐만 아니라 지역발전 활력소가 되기를 바란다”며 “발전소를 공사할 경우 김포지역 내 생산자재 및 양호한 업체를 적극 이용해 달라”를 요청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