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도서관, 매달 '내 책 속 한 문장' 공모전 연다

      2020.09.18 11:15   수정 : 2020.09.18 11:1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서울도서관은 '내 책 속 한 문장' 공모전을 오는 12월까지 매월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을 응원하는 '문화로 토닥토닥'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시민 누구나 정해진 양식 없이 자유롭게 자신의 개성을 표현하면 된다.

선정작은 전자책으로 제작된다.

참여 방법은 자신이 읽은 책 중에서 인상 깊은 또는 친구와 동료, 이웃에게 소개하고 싶은 '한 문장'을 손 글씨, 그림, 사진 등으로 자유롭게 표현한 자체 제작물을 공모전 홈페이지에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응모작 중 매월 100명의 제작물을 '이 달의 선정작'으로 선정해 3만원 상당의 온라인 상품권을 제공한다.
선정작 외에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400명에게 1만원 상당의 온라인 상품권을 제공할 계획이다.

1차 공모는 다음달 4일까지이며 선정자는 다음달 12일에 발표된다. 이어 오는 12월 27일까지 매월 2째주 월요일에 새 공모를 시작하고 매월 공모 결과는 첫째주 월요일에 진행된다.


이정수 서울도서관장은 "서울도서관은 앞으로도 많은 시민이 책과 독서로 코로나 시대를 이겨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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