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년전 선물받은 미개봉 '닌텐도 게임 타이틀' 7억에 낙찰

      2021.04.05 15:03   수정 : 2021.04.05 15:42기사원문

35년전 제조된 게임 타이틀이 미국의 경매장에서 66만달러(약 7억5500만원)에 팔렸다.

4일(현지시간) AP통신은 지난 2일 미 텍사스주 댈러스의 헤리티지 옥션스 경매에서 한번도 사용되지 않은 포장까지 그대로인 닌텐도의 ‘슈퍼 마리오 브러더스’ 게임 타이틀이 고가에 낙찰됐다고 보도했다.

헤리티지 옥션스는 이 게임 타이틀이 성탄 선물용으로 구입돼 누군가의 책상 서랍 속에 보관됐다가 올해초 발견된 제품이라고 밝혔다.



헤리티지의 비디오게임 담당자 밸러리 맥레키는 이번 제품을 바다에서 물 한방울을 찾는 것만큼 보기드문 것이라고 설명했다.


헤리티지 옥션스는 지난해에도 포장을 뜯지 않은 1987년 제조 게임타이틀을 11만4000달러(약 1억2900만원)에 경매에서 팔았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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