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내 상업용지 비율 낮은 ‘상권’ 공실우려 적어 '인기' ‘세종 리체스힐’ 분양 기대

      2021.05.10 14:59   수정 : 2021.05.10 14:59기사원문

최근 아파트와 오피스텔에 집중된 규제와 저금리 등으로 상가 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배후수요에 비해 상업시설 비율이 낮은 지역에 들어서는 상업시설이 주목받고 있다.

상업용지비율이 높으면 공급할 수 있는 상업시설이 많아지기 때문에 경쟁도 심하고 공실률이 높아질 수 있다.

반면, 비율이 낮으면 상업시설이 들어설 수 있는 용지 자체가 제한적이다 보니 희소성이 높고, 인근 배후수요를 선점할 수 있다. 상업시설 간 경쟁도 적어 그만큼 공실 우려를 덜 수 있어 투자안정성도 높다.

분양시장에서도 상업용지 비율이 낮은 지역의 상가가 인기를 끌었다.
상업용지 비율이 전체의 1.5%인 경기 동탄2신도시의 광역비즈니스콤플렉스에서 지난해 7월 분양한 ‘프런트 캐슬 동탄’은 하루 만에 110개실의 모든 계약을 마쳤다.

지난해 비슷한 시기 상업시설 용지 비율이 1.5%로 다른 택지지구와 비교해 낮은 하남 감일지구에서 분양한 '감일역 트루엘' 상업시설은 공동주택 분양 전 상가부터 분양해 100% 완판에 성공했다.

한 상가 전문가는 “상가 투자자들은 입지와 상품 브랜드도 보지만 상업용지 비율이 낮아 희소가치가 있어야 투자성이 있다고 본다”라며 “입지가 좋아도 상가가 많은 지역은 분양가는 비싼데 임대료가 낮을 수 밖에 없어 투자성이 낮은 만큼 상업용지 비율을 살펴봐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상업시설 면적 비율이 낮은 곳에서 단지 내 상가가 분양을 앞두고 있어 눈길을 끈다.

금호건설과 신동아건설, HMG파트너스는 세종시 6-3생활권 H2블록, H3블록에 들어서는 ‘세종 리첸시아 파밀리에’ 주상복합 상가 ‘세종 리체스힐’을 5월 분양할 예정이다.

‘세종 리체스힐’은 세종 6-3.4생활권 내 상업시설에 대한 높은 희소성으로 가치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행복청 지구단위계획 결정조서를 보면 2021년3월 기준 6-3.4생활권의 상업용지 비율은 5.3%에 불과하다.

인근 1생활권(13.8%), 2생활권(19.6%), 3생활권(15.6%)과 비교해 현저히 낮은 상업용지 비율로 초기상권 활성화가 빠르고 상권을 독점할 수도 있으며, 선점 효과로 시세차익까지 기대할 수 있다.

실제로 지난 2019년 세종시 6-4생활권에 공급된 ‘세종 마스터힐스’ 단지 내 상가는 계약 1개월 만에 85~90%의 계약률을 달성하는 등 단기간 완판에 성공했다.

배후수요도 풍부하다. ‘세종 리체스힐’은 올해 초 성황리에 완판된 총 1567세대의 ‘세종 리첸시아 파밀리에’ 입주민의 고정수요는 물론 산과 공원으로 둘러싸인 6-3∙4생활권의 약 1만 2000여 세대의 배후수요까지 품고 있다.

주변 거주 세대 외에도 LH공사와 공모사업인 약 58,000㎡의 문화공원(예정) 산책로와 바로 앞 간선급행버스 BRT해밀리정류장과 연계된 상업시설로 풍부한 유동인구까지 흡수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세종 리체스힐’은 단지 인근에 유치원부터 초등학교∙중학교∙고등학교가 예정돼 있고,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 국제고 및 단지 인근 인문∙과학∙예술 통합 캠퍼스형 고교가 추진중에 있어 학생 및 학부모 수요도 풍부하다.

인근에 세종시 첫 번째 종합병원인 세종충남대병원과 홈플러스, 오가낭뜰공원, 기쁨뜰공원, 갈운천, 세종필드CC도 있어 이를 이용하는 수요 흡수도 기대해 볼 수 있다.

‘세종 리체스힐’은 오픈파크 스트리트몰로 지상 1~2층, H2블록 132실, H3블록 60실 총 192실로 구성된다.
상가 면적이 다양해 소규모 잡화점부터 대형 프랜차이즈 및 은행 등 다양한 업종을 기대할 수 있어 고객 선택 폭이 넓다.

세종 리체스힐 홍보관은 세종시 대평동에 위치해 있다.
입주는 2024년 01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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