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사는 '직장인 MZ', 지원금 못받을 듯
2021.07.12 18:40
수정 : 2021.07.12 18:40기사원문
12일 통계청에 따르면 가구주가 40세(1981년생) 이하인 취업자 1인가구의 올해 1·4분기 월평균 소득은 350만2754원, 가구주 평균연령은 31.2세로 집계됐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0년 하반기 지역별고용조사 맞벌이가구 및 1인가구 고용 현황에 따르면 작년 10월 기준 1인가구(621만4000가구) 중 40%가량은 50세 이상 연령층이다.1인가구를 연령별로 보면 50~64세(27.7%), 30대(22.0%), 40대(18.9%), 15~29세(18.7%), 65세 이상(12.7%) 순이었다.
특히 65세 이상 1인가구의 월평균 소득은 128만2510원에 그친다. 이에 따라 전체 1인가구(미취업상태 포함)의 월평균 소득은 247만3262원으로 내려가고, 가구주 연령은 51.1세로 올라간다. 그러나 MZ세대 1인가구들은 이렇다 할 자산이 없더라도 취직에 성공해 소득이 있는 경우 상위 20%로 묶이는 만큼 불만이 나올 수 있다.
fact0514@fnnews.com 김용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