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 에스티엠 유상증자 참여..1500억원 출자

      2021.07.27 15:24   수정 : 2021.07.27 15:3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삼성SDI는 27일 이사회를 열고 계열회사인 에스티엠의 유상증자에 참여해 1500억원을 출자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에스티엠은 삼성SDI가 지분 100%를 보유한 양극재 제조 자회사다.

출자일자는 오는 8월 25일다.

출자 목적은 "양극재 제조 설비 매입자금 및 운전자금 확보"다.


3·4분기 내에 에스티엠에 양극재 제조 설비 및 건물을 양도한다는 공시도 냈다. 양도 가액은 약 1097억원이다.


삼성SDI 관계자는 "에스티엠의 제조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며 "전지 및 전지소재 사업 효율을 증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eco@fnnews.com 안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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