印 갓길 주차 고장버스 트럭이 추돌…18명 사망 24명 부상
2021.07.28 15:00
수정 : 2021.07.28 15:00기사원문
사고는 우타르프라데시주 주도 러크나우에서 북동쪽으로 30㎞ 떨어진 바라반키에서 밤 사이 발생했다.
희생자 대부분은 집으로 돌아가던 노동자들이었고, 아침이나 돼야 버스 수리가 끝날 것이라는 말에 버스 밑에서 잠을 청하다 사고를 당했다.
우타르플데시주 경찰의 고위 관계자 야무나 프라사드는 "16명이 현장에서 즉사했고 2명은 병원으로 이송된 후 숨졌다"고 말했다.
경찰은 구조 작업이 계속되고 있다며 사고를 낸 트럭 운전자는 현장에서 도주했다고 덧붙였다.
인도에서는 매년 11만명 이상이 교통사고로 사망한다. 대부분의 충돌사고는 부주의한 운전, 부실한 도로 관리, 노후된 차량으로 인해 발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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