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월 4만원까지 반찬값 지원…대상자 200명 늘린다
2021.09.15 18:09
수정 : 2021.09.15 18:09기사원문
(서울=뉴스1) 이밝음 기자 = 서울 금천구는 7월부터 시행 중인 '금천형 밑반찬 지원 바우처 사업' 대상자를 400명에서 600명으로 확대한다고 15일 밝혔다.
'다함께 찬찬찬' 사업은 저소득 1인가구가 21개 밑반찬 가게에서 바우처 카드로 월 4만원까지 반찬을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금천구는 이달부터 지원대상을 400명에서 600명으로 늘리기로 했다.
금천구는 추석 명절을 맞아 특식 제공을 위해 2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9월 신규 지원 대상자는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서 6만원을 충전한 바우처 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 '다함께 찬찬찬' 사업이 확대되면서 더 많은 저소득 1인가구가 혜택을 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저소득층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