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 슈퍼위크 앞둔 與 주자들…공약 발표·서울민심 청취
2021.10.04 05:31
수정 : 2021.10.04 05:31기사원문
(서울=뉴스1) 권구용 기자 = 3차 슈퍼위크를 일주일 앞둔 4일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에 도전한 이재명·이낙연 후보는 나란히 수도권 공약을 발표와 함께 서울지역 청년 민심 청취에 나선다.
이재명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중구 커뮤니티 하우스 '마실'에서 기자간담회를 하고 서울지역 공약을 발표한다. 오후에는 종로에서 '주변엔 있지만, 정치에는 없는 청년들'이란 주제로 청년들과의 대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낙연 후보는 이날 오전 경기도 파주 임진각 DMZ 홍보관에서 외교·안보·통일 정책을 발표한다. 오후에는 민주당 100년 당원과의 간담회와 민주당 서울시당 대학생위원회 정책 협약식을 갖고 당원과 청년 세대들의 민심을 청취하고 지지를 호소할 계획이다.
박용진 후보는 이날 공식일정을 소화하지 않고 휴식을 취하면서 경기·서울 지역 경선 준비를 한다. 추미애 후보도 일주일 뒤 있을 3차 슈퍼위크 대비 전략을 가다듬을 예정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