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설공단, 신기술 적용 위한 '기술공유마당' 개최
2021.10.15 06:03
수정 : 2021.10.15 06:03기사원문
자동차전용도로를 테스트베드로 제공
[서울=뉴시스] 하종민 기자 = 서울시설공단은 자동차 전용도로에 신기술을 접목하기 위해 지난 14일 도로 관리·기술을 연구하는 기관, 연구소 등과 함께 '기술공유마당'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기술공유마당은 공단이 국토교통분야 연구개발(R&D) 사업을 추진하는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과 함께 신기술을 선정하고 현장 적용을 알리는 행사였다.
이번 기술공유마당에서는 성균관대학교의 '자기치유 친환경 콘크리트 연구 센터'와 협력해 시험 적용한 '자기치유형 보수모르타르'의 시험시공 결과를 공유했다.
또 ▲시설물 및 건축물 내 저비용 고성능 광촉매를 활용한 미세먼지 저감 건설기술 ▲영상 및 레이더 스캔을 이용한 터널균열 측정 기술 ▲노후 PSC 교량 내부텐던의 안전성 검사 등의 3개 기술이 소개됐으며, 현장 검증을 진행할 예정이다.
조성일 서울시설공단 이사장은 "미국, 유럽 등 선진국들이 인프라 노후화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미리 정책적, 기술적인 대비를 철저히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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