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 앞두고 교통량 증가…하행 오전 11~12시 절정
2022.01.15 09:51
수정 : 2022.01.15 09:51기사원문
고속도로 교통량 445만대 예상
서울방향 오후 5~6시에 절정
10시 기준 서울→부산 4시간30분
[서울=뉴시스] 이준호 기자 = 토요일인 15일은 설 명절을 앞두고 물동량이 늘어나면서 평소보다 교통량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445만대로 예상된다.
이날 서울방향은 오후 5~6시 사이 정체가 절정에 이르다가 오후 7~8시 사이에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방방향은 오전 11~12시 정체가 최대에 이른 뒤 오후 7~8시에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주요 노선별로 살펴보면 이날 오전 9시30분 기준으로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은 기흥 부근에서 수원으로 3㎞ 구간이 정체고 양재 부근에서 반포로 4㎞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부산방향은 한남에서 서초 4㎞ 구간 정체고, 오산에서 오산 부근까지 2㎞ 구간이 더딘 편이다.
영동고속도로는 강릉방향으로 마성터널 부근에서 양지터널 부근 8㎞ 구간이 정체고 원주에서 원주 부근으로 2㎞ 속도가 더딘 편이다. 서해안고속도로는 양방향 원활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오전 10시 요금소 기준으로 승용차를 이용한 주요 도시 간 예상 소요시간은 하행선 ▲서울~부산 4시간30분 ▲서울~대전 1시간43분 ▲서울~대구 3시간30분 ▲서울~강릉 2시간44분 ▲서울~광주 3시간20분 ▲서울~목포 3시간42분 ▲서울~울산 4시간10분 등이다.
상행선은 ▲부산~서울 4시간30분 ▲대전~서울 1시간40분 ▲대구~서울 3시간30분 ▲강릉~서울 2시간40분 ▲광주~서울 3시간20분 ▲목포~서울 3시간40분 ▲울산~서울 4시간10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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