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흥교 소방청장, 광주 붕괴사고 수색구조 현장서 직접 지휘

      2022.01.15 11:51   수정 : 2022.01.15 11:51기사원문
14일 오후 광주 서구 화정동 '현대산업개발 아파트 신축공사 붕괴사고' 현장에서 소방당국이 실종자 수색을 하고 있다. 지난 11일 오후 3시46분쯤 해당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해 6명이 실종됐다.(소방청 제공) 2022.1.14/뉴스1 © News1 정다움 기자

(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소방청(청장 이흥교)은 광주 신축공사 아파트 붕괴사고 수색구조와 관련, 현장대원의 안전 확보를 최우선으로 하며 실종자들의 수색 및 구조활동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소방청은 언제든 전국 시·도 소방본부 특수구조단이 붕괴구조 전문인력·장비와 전국의 드론·119구조견이 사고현장에 투입될 수 있도록 지난 14일 '예비 동원령' 발령을 통해 출동준비태세 강화를 지시한 바 있다.

아울러 체계적인 현장지휘를 위해 지역긴급구조통제단장을 소방서장에서 소방본부장으로 격상했다.
소방청은 이일 119대응국장과 조인재 중앙119구조본부장도 현장에 파견했다.


이흥교 청장은 전날 수색구조현장에서 현장을 확인하고 대원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이 청장은 "현장대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되, 구조활동에 총력을 다해 실종자들이 속히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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