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권 국립묘지(호국원) 조성, 양해각서 체결

      2022.01.20 08:06   수정 : 2022.01.20 08:0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춘천=서정욱 기자】 강원권 국립묘지(호국원) 조성사업 양해각서가 20일 체결한다.


20일 강원도에 따르면 이날 도청 본관에서 국가보훈처와 강원권 국립묘지 조성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에, 보훈처는 강원권 국립묘지 입지선정 타당성 및 기본구상 연구용역을 시작으로 오는 2028년까지 2만기 규모로 봉안시설과 현충탑, 현충관, 관리동 등 부대시설을 갖춘 국립묘지를 조성할 계획을 수립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횡성군, 영월군, 양구군 등 국립묘지 유치를 희망하 3개군으로부터 접수를 받아 놓고 있어 향후 국립묘지가 조성될 부지를 지자체와 지역주민의 참여 속에 오는 7월까지 입지선정 타당성 연구용역을 완료하면, 오는 10월에 최종 선정될 계획이다.

아울러, 설계 및 인허가 용역 등을 거쳐 오는 2026년에 착공하여 2028년 하반기에 2만기 규모로 강원권 국립묘지가 최종 개원될 전망이다.


한편, 강원권에 거주 중인 국립묘지 안장대상자는 1만 8천명으로 전체의 4.6%이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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