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산불 방송·통신 장애 99% 복구… 이재민 요금감면 추진
2022.03.07 17:59
수정 : 2022.03.07 19:13기사원문
정부는 4일 오후부터 피해시설에 대한 신속복구 등 사업자별 비상대응체계 가동을 점검했고, 5일 산불이 강원지역으로 확대되어 통신시설 피해가 증가함에 따라 긴급복구와 비상대응을 강화하고 주민대피시설 등에 대한 통신편의 지원도 확대토록 조치했다.
임혜숙 과기정통부 장관은 "경북 울진군과 강원 삼척시가 우선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됨에 따라, 관계부처 등과 협력해 전파사용료 및 통신요금을 감면하고 유료방송요금 감면에 대해서도 사업자들과 협의하여 후속 지원방안을 신속히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