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 판세 불리해진 민주당 "언론환경 편향, 여론조사 못믿어"
2022.05.26 06:59
수정 : 2022.05.26 06:59기사원문
윤 위원장은 이날 당 선거대책위원회 합동회의에서 "정권 출범 직후 치러지는 선거라 구도가 당에 유리하지 않다"며 "아무리 어렵고 힘들어도 결코 실망하거나 포기하지 않겠다.
현재까지 여론 조사에서 민주당은 호남 등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 확실하게 승기를 잡은 곳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4년 전 지방선거에서 완승했던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에서도 어려운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 지도부는 지난 대선에서 아깝게 패한 이재명 총괄선대위원장의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로 지지를 이끌어낼 수 있을 것이라 봤으나 일부 여론조사에서는 이재명 후보가 무명에 가까운 국민의힘 윤형선 후보와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