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좌완 보루키 지명할당…올해 ERA 9.95 부진
2022.06.01 09:07
수정 : 2022.06.01 09:07기사원문
토론토는 1일(한국시간) 보루키를 지명할당 조처했다고 밝혔다.
보루키는 7일 동안 다른 팀의 영입 의사를 기다려야 한다.
2012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토론토 지명을 받은 보루키는 2018년 빅리그에 데뷔했다. 보루키는 데뷔 첫 해 17경기에 선발 등판해 4승 6패 평균자책점 3.87로 활약했다.
하지만 팔꿈치 부상으로 2019년 2경기 등판에 그쳤다.
2020년 불펜 투수로 복귀해 21경기에서 1승 1패 3홀드 평균자책점 2.70의 준수한 성적을 냈던 보루키는 지난해 또 팔뚝 부상을 당해 약 두 달 동안 빅리그 마운드에 오르지 못했다.
보루키는 올 시즌에는 11경기에서 6⅓이닝 동안 평균자책점 9.95로 부진했고, 결국 방출 수순을 밟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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