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신 대전중구청장 당선자 "구정 제1목표는 원도심 활성화"

      2022.06.02 00:43   수정 : 2022.06.02 00:43기사원문
기사내용 요약
"원도심 살려내라는 중구민의 엄중한 명령 받들 것"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김광신 국민의힘 대전 중구청장 후보가 1일 오후 당선이 확실시되자 방송사와 당선인터뷰를 하고 있다. (사진= 김광신 후보 캠프 제공) 2022.06.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서 대전 중구청장에 선출된 국민의힘 김광신 당선자는 구정의 첫째 목표를 원도심 활성화에 두겠다고 밝혔다.

김 당선자는 2일 오전 당선이 확실해지자 당선사를 발표하고 "이번 승리는 12년간 쇠락의 길을 걸어온 원도심 중구를 다시 살려내라는 중구민의 엄중한 명령이라 생각한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를 위해 대전시청과 중앙부처, 민간기업을 가리지 않고 지겹도록 쫓아 다닐 것"이라며 "김광신은 반드시 약속을 지키는 사람"이라고 강조했다.

김 당선자는 경쟁했던 더불어민주당 김경훈 후보에 대해 감사의 말을 전하면서 "후보들이 내놓았던 공약들을 잘 살펴서 중구 발전을 위해 최대한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광신 당선자는 2일 오전 0시 35분 기준으로 54.71%의 득표율을 기록해 45.28%의 민주당 김경훈 후보를 9.43%p차이로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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