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2년간 중단된 예비군 소집훈련, 오늘부터 재개
2022.06.02 11:15
수정 : 2022.06.02 11:15기사원문
훈련 8시간, 원격교육 8시간 혼합 실시
이종섭 "위기 상황서 예비군 역할 중요"
[서울=뉴시스]최서진 기자 = 2022년도 예비군 소집훈련이 2일 시작된다. 올해 예비군 훈련은 소집훈련 1일(8시간)과 원격교육 1일(8시간)로 나뉘어 진행된다.
소집훈련은 야외 훈련이 꼭 필요한 과목 위주로 진행한다. 훈련이 1일로 축소돼 시행되기 때문이다. 원격으로 수강 가능한 과목은 원격교육으로 조정한다.
이종섭 국방부장관은 예비군지휘관, 훈련대 교관·조교 등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통해 ▲2년간 중단된 훈련을 재개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줄 것 ▲예비군 소집훈련을 통해 예비전력 대비태세를 강화할 것 ▲훈련 관계자와 예비군 모두의 안전이 보장된 가운데 훈련 진행 등을 당부했다.
또 우크라이나 사태에서 볼 수 있듯이 국가 위기 상황에서 예비군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므로 적극적으로 훈련에 참가해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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