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차세대 시스템 반도체 인력양성 사업’ 선정
2022.06.24 14:54
수정 : 2022.06.24 14:54기사원문
(대전=뉴스1) 심영석 기자 = 충남대가 시스템 반도체 분야를 이끌어갈 핵심 인재 양성을 위한 ‘차세대 시스템 반도체 인력 양성 사업’에 선정됐다.
24일 충남대에 따르면 교육부 등이 지원하는 이 사업은 실무 중심의 교육 재편성을 통해 시스템 반도체를 이끌어갈 핵심 인재 양성을 위해 추진된다.
충남대는 이번 사업 선정에 따라 7월부터 향후 3년간 9억9000만원을 지원받아 120명의 시스템 반도체 전문 인력을 양성한다.
충남대는 차세대 반도체 분야 트랙을 신설하고 마이크로디그리 학사제도를 활용해 학생 수준별 맞춤형 교육과정을 개설한다. 또 실무 중심의 교육·연구 인프라 구축을 통해 반도체 설계 및 소자 전문가를 확보하게 된다.
이 사업의 책임을 맡고 있는 유호영 전자공학과 교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졸업 후 곧바로 반도체 산업 현장에 투입될 수 있는 실무 중심의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