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B '우리동네 ESG' 주제로 미디어 창작 대회 개최
2022.07.01 09:46
수정 : 2022.07.01 09:46기사원문
(서울=뉴스1) 윤지원 기자 = SK브로드밴드는 '우리동네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이야기'를 주제로 '제4회 미디어창작콘테스트'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SK브로드밴드는 시청자미디어재단, 전국미디어센터협의회 등과 협력해 매년 두차례 미디어창작콘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지역사회 소통 및 갈등 해결을 주제로 진행된 제1회 대회에서는 500여편의 작품이 접수되는 등 지난 2020년 하반기에 첫 발을 뗀 후 지역사회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는 게 SK브로드밴드 측 설명이다.
이번 대회 응모 부문은 교양·예능과 드라마·다큐멘터리 2개다. 생활 속 ESG를 주제로 15분 내외 인포테인먼트, 버라이어티, 주민토크쇼 등의 방송물 기획안과 단편드라마 기획안, 다큐멘타리 기획안을 제출하면 된다.
전문가 심사를 거쳐 대상(1편) 상금 500만원, 최우수상(부문별 각 1편) 상금 300만원, 우수상(부문별 각 2편) 상금 100만원이 수여된다. 수상자에게는 기획안을 실제 방송 영상으로 제작할 수 있도록 미디어창작지원센터의 장비·편집실과 함께 제작비도 지원한다.
아울러 방송·영화 전문가 멘토링 및 특강도 실시하며 최종 완성 작품은 B tv 지역채널과 VOD에 편성돼 방영될 예정이다.
대회 신청은 오는 26일까지 접수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전국미디어센터협의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혁 SK브로드밴드 케이블TV방송사업단 담당은 "시민들에게 직접 영상 제작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미디어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확대하는 등 지역 사회의 구심점으로서 B tv 지역채널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SK브로드밴드는 지난 2020년 방송통신위원회 산하 공공기관인 시청자미디어재단과 민간기관인 전국미디어센터협의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국 10여개 지역에 미디어창작지원센터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