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는 아름다워' 박인환 "어떻게 딸을 몰라볼 수가" 자책
2022.08.06 20:14
수정 : 2022.08.06 20:14기사원문
(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현재는 아름다워' 박인환이 박지영을 보고도 딸인 줄 몰랐다며 자책했다.
6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현재는 아름다워'(극본 하명희/연출 김성근)에서는 이경철(박인환 분)과 진수정(박지영 분)이 만났다.
이경철은 진수정을 보고 놀랐지만, 다가가서 진수정의 본명을 부르며 "아버지다"라고 했다.
이경철은 진수정을 상견례 전에도 본 적이 있다고 하면서 "정말 몰랐다. 길에 돌아다니다가도 얼굴 보면 알 것 같았는데 몰랐다. 어떻게 아버지가 돼서 딸을 몰라볼 수가 있냐"고 자책했다. 이민호(박상원 분)는 "세월이 많이 흘렀다"며 위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