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보건소, 자살예방사업 우수 기초지자체 선정

      2022.09.23 16:43   수정 : 2022.09.23 16:43기사원문
울산 북구보건소가 자살예방사업 우수 기초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은 박천동 북구청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 북구 제공)


(울산=뉴스1) 윤일지 기자 = 울산 북구보건소는 자살예방사업 우수 기초지자체로 선정돼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북구보건소는 2013년 정신건강복지센터를 개소해 지역민을 위한 생애주기별 맞춤형 자살예방사업, 자살 고위험군 등록관리 및 자살유가족 지원, 달리는 마음상담소 운영, 자살 관련 인식개선 캠페인 등 다양한 정신건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생명지킴이 활동가를 양성해 자살고위험군을 조기발견해 관리하고 있다. 생명사랑 실천가게 지정 등 자살위험 환경개선을 통한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노력도 이어가고 있다.


북구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구민 모두가 정신적으로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맞춤형 자살예방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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