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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김민지 퍼거슨, 마치 합성 같은 인증샷...네티즌 ‘훈훈해’

입력 2014.10.08 10:30수정 2014.10.08 10:34
박지성 김민지 퍼거슨, 마치 합성 같은 인증샷...네티즌 ‘훈훈해’

박지성 김민지 퍼거슨
박지성 김민지 퍼거슨 세 사람이 함께 찍은 인증샷이 공개되어 화제다.

지난 5일 배성재 SBS 아나운서는 자신의 SNS 트위터를 통해 “박지성 대사 임명식 현지방송 사정 때문에 제대로 보내드리지 못해 아쉽네요. 김민지 여사가 트위터 해킹 당했다나 뭐라나 해서 대신 올려드립니다. 박지성도 여전히 합성 같지만 김민지는 암만 봐도 발합성”이라는 장난스런 글과 함께 박지성 김민지 부부와 퍼거슨 감독이 나란히 서서 미소를 짓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이날 박지성은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14-201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7라운드 맨유와 에버턴의 경기에 앞서 진행된 맨유 엠버서더 위촉식에 참석했다. 엠버서더란 구단이 임명하는 홍보대사로 전세계를 돌면서 다양한 행사에 참석해 구단을 홍보하는 임무를 맡는 중책을 말한다. 박지성은 역대 7번째이자 비유럽권 선수로는 처음으로 엠버서더로 임명되어 화제가 된 바 있다.

박지성은 전 세계적으로 구단을 홍보하는 맨유 엠버서더로 선정된 것에 대해 "즐기면서 맡은 바 역할에 충실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고, 퍼거슨 감독은 "박지성이 위대한 선수들과 함께 맨유 앰버서더 일원이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앞으로 구단을 위해 열심히 활동해 달라"고 말했다.

박지성 김민지 퍼거슨 인증샷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박지성 김민지 퍼거슨, 어딘가 웃겨" "박지성 김민지 퍼거슨, 친하게 지내나봐" "박지성 김민지 퍼거슨, 자랑스럽네" "박지성 김민지 퍼거슨, 축하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편집부 news@f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