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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떴다 패밀리’ 소진, 첫 연기 점수는? ‘합격점!’ 뺨까지 맞아

입력 2015.01.03 21:47수정 2015.01.03 21:47
‘떴다 패밀리’ 소진, 첫 연기 점수는? ‘합격점!’ 뺨까지 맞아


‘떴다 패밀리’ 소진

걸스데이 소진이 '떴다 패밀리' 1회에서 뺨맞는 연기까지 선보이며 연기에 몸을 불살랐다.

최동주(소진 분)는 1월3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떴다 패밀리' 1회(극본 김신혜/연출 주동민)에서 한의원으로 찾아온 오빠 최동석(진이한 분)을 만나 아버지 최달수(박준규 분)가 저지른 사고를 걱정했다.

아버지가 사고를 쳐 3천만원의 빚이 생기자 최동석, 최동주는 심란해했다. 그러나 이때 한의사 최동주의 시어머니가 이들 남매가 있는 곳으로 들이닥쳤다

시어머니가 "어디서 재산이 빠져 나가나 했는데 재산 빼내려는 쥐새끼를 들였다"고 하자 최동주는 "어머니 오해다. 그런거 없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시어머니는 며느리 최동주의 뺨을 때리며 "도둑년"이라고 폭언을 퍼부었다.

이어 시어머니는 최동석을 밀치면서 "부잣집 시집간 여동생 주머니 털러왔는데 어떡하나 이거밖에 줄게 없다"며 돈을 바닥에 던졌다.

화가난 최동석이 "너 여태 이러고 살았어? 당장 짐싸서 나와라"고 하자 최동주는 "오빠 노릇 해주고 싶으면 제대로 된 일 다시 시작해라. 사람들 무시하는거 못느껴? 난 나 알아서 살테니까 오빠나 잘 챙겨. 돈을 한 장도 빼놓지 말고 다 챙겨"라며 나갔다.

한편 '떴다 패밀리'는 가족을 버리고 떠났다가 50년 만에 돌아온 할머니가 가져온 200억 유산을 둘러싸고 일어난 유산 쟁탈전을 담았으며 원작 ‘할매가 돌아왔다’를 드라마화한 작품이다.

/fn스타 fnstar@f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