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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감한 가족’, 진정한 화합과 소통의 과정 보여줘 ‘힐링 예능’

입력 2015.02.05 10:31수정 2015.02.05 10:31

‘용감한 가족’, 진정한 화합과 소통의 과정 보여줘 ‘힐링 예능’

KBS 2TV 리얼 버라이어티 ‘용감한 가족’이 남다른 특별함으로 사랑을 받고 있다.

‘용감한 가족’은 톤레사프 호수의 메찌레이 마을을 찾아간 이문식, 심혜진, 박명수, 최정원, 민혁, 설현이 하나의 가족이 되어가는 모습을 리얼하게 담아내고 있다.

특히 서로 모르는 사이였던 6명의 연예인들을 한 곳에 모아 가족이라는 울타리를 만들어, 그들이 소통하는 과정을 그려냈다. 함께 간장 밥을 먹고 같은 공간에서 잠들며, 함께 조업을 나가 땀 흘리는 등 시간이 흐를수록 하나가 되어가는 가족의 변화는 소통의 힘과 소중함을 다시금 느끼게 한다.



또한 특색 있는 삶을 살아가는 타국 이웃들과 화합해나가며 의식주를 해결하는 가족들의 고군분투기는 언어의 장벽을 넘어선 교류의 힘은 물론, 진정한 행복의 가치에 대한 의미마저 되새기게 하고 있다는 평이다.

이에 연출을 맡은 김광수 PD는 “남남이었던 연예인들이 모여 가족이 되어가는 과정을 통해 소통과 공감의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며 “그러한 과정에서 자연스럽고 진정성 있는 모습을 위해 연출의 개입을 최대한으로 자제 했다”고 전했다.

한편 KBS 2TV ‘용감한 가족’은 6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에 3회가 방송한다.

/fn스타 fnstar@f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