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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세월호 추모… 공식 SNS 통해 “여전히 세월호를 기다립니다”

입력 2015.04.16 14:14수정 2015.04.16 14:14

맨유 세월호 추모… 공식 SNS 통해 “여전히 세월호를 기다립니다”

맨유 세월호 추모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명문 구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구단 공식 SNS를 통해 세월호 참사 1주기 추모에 동참해 이목을 끌고 있다.

맨유는 16일(이하 한국시각) 세월호 참사 1주기를 맞아 SNS를 통해 “한국에서 발생한 세월호 사건으로 슬픔에 빠진 모든 분들과 함께합니다. 1년 전 오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한국에서 일어난 세월호 침몰 사건 소식을 접하고 충격과 슬픔에 빠졌습니다”라며 세월호 참사 1주기를 추모했다.

이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모든 구성원들은 세월호 사건으로 슬픔에 빠진 모든 분들과 마음을 함께합니다. 여전히 세월호를 기다립니다”라고 덧붙였다.

맨유는 지난 2005년부터 7년간 박지성이 활약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명문 구단으로 지금도 박지성을 구단의 앰버서더로 임명하며 한국과 깊은 인연을 이어가고 있는 팀이기도 하다.



/온라인편집부 news@f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