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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그리맘’ 지현우, 가슴 울리는 명대사의 향연 ‘감동 선사’

입력 2015.05.01 10:46수정 2015.05.01 11:04

‘앵그리맘’ 지현우, 가슴 울리는 명대사의 향연 ‘감동 선사’

배우 지현우가 완벽한 캐릭터 소화로 안방극장에 감동을 불어 넣고 있다.

지난 30일 방송한 MBC 수목미니시리즈 ‘앵그리맘’ 14회에서 지현우(박노아 역)는 극 중 김희선(조강자 역)은 물론 시청자들을 울리는 명대사들의 향연이 이어졌다.

지현우는 그동안 비리척결을 위해 판사인 아버지에게 도움을 구하고자 무릎을 꿇는가 하면 박영규(홍회장 역)의 집을 찾아가 그가 방심한 사이 개인금고를 살펴보는 대담함으로 보는 이들의 가슴을 쥐락펴락했다.

뿐만 아니라 그는 극 중 거대한 권력의 벽 앞에 모든 것을 포기하려는 조강자에게 “싸움은 이제 제가 합니다. 아무리 오래 걸리더라도 법으로 싸울 겁니다. 조강자씨는 다시 시작하세요”라는 따뜻한 대사로 보는 이들의 몰입을 한층 높였다.



더불어 막막한 현실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 세상엔 괴물만 있는 것은 아니라는 지현우의 대사는 많은 이들에게 큰 위로가 됐다는 후문이다. 이처럼 지현우는 극 중 박노아라는 캐릭터 이름처럼 많은 이들의 울타리가 되는 든든한 면모를 보여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앵그리맘’ 15회는 오는 6일 오후 10시에 방송한다.

/fn스타 fnstar@f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