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일반

빅뱅 YG 재계약, 2011년에 이어 두 번째...“의리의리하네”

입력 2015.11.02 13:12수정 2015.11.02 13:12
빅뱅 YG 재계약, 2011년에 이어 두 번째...“의리의리하네”

빅뱅 YG 재계약

그룹 빅뱅이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와 의리를 지켰다.

YG는 2일 “빅뱅의 다섯 멤버인 지드래곤, 태양, 탑, 대성, 승리와 전속 계약을 연장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빅뱅은 올 연말 계약 만료를 두 달 남짓 앞두고, 지난 10년간 함께 성장해온 YG와 재계약을 전격 체결했다. 그들의 재계약은 지난 2011년에 이어 두 번째다.


빅뱅은 특히 올 5월부터 8월까지 4개월간 매달 싱글 ‘M’, ‘A’, ‘D’, ‘E’ 시리즈를 발표해 성공을 거뒀을 뿐만 아니라 북미, 아시아 전역을 돌며 140만 관객 규모의 월드투어를 매진시키는 등 최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한편 빅뱅은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사상 최대 규모의 일본 도쿄돔 콘서트를 시작으로 ‘BIGBANG WORLD TOUR 2015~2016 ‘MADE’ IN JAPAN’에 돌입한다. 또한 오는 7일에는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2015 멜론 뮤직 어워드’에 참석해 국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fnstar@fnnews.com fn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