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설악산공원사무소는 통제된 고지대 탐방로에 대한 안전점검을 시행하고 있다"며 "점검이 마무리되는 오는 30일부터 탐방로를 개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한파경보가 발효된 지난 19일 부터 설악산과 오대산, 치악산국립공원 등 강원도 내 3개 국립공원의 고지대 탐방로를 전면 통제한 바 있다.
치악산과 오대산은 지난 26일 입산통제가 해제됐다.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 안현우 안전방재과장은 "한파 후 기온상승에 따른 낙석위험이 있어 탐방로 이용 시에는 특별히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